'비밀의여자' 한기웅, 이채영에 커져가는 의심 "연락하지 마" [별별TV]

이지현 기자 2023. 4. 2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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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에서 한기웅이 이선호와 함께 있는 이채영을 보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의 계획대로 남유진(한기웅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서태양(이선호 분)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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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지현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 화면
'비밀의 여자'에서 한기웅이 이선호와 함께 있는 이채영을 보고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오세린(최윤영 분)의 계획대로 남유진(한기웅 분)이 주애라(이채영 분)와 서태양(이선호 분) 사이를 의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남유진은 오세린의 연락을 받고 한 술집에 갔다가 서태양의 품에 안겨 있는 주애라를 목격했다. 분노한 남유진은 주애라에 "둘이 나 몰래 만나고 있었던 거야?"라고 물었고, 주애라는 "절대 그런 거 아니야. 우연히 만난 거야. 세린이랑 술 먹으러 왔는데 못 온다는 연락받고 지금 막 들어가려던 참이었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세린은 뒤에 숨어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남유진과 주애라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들의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계획했던 것.남유진은 "세린 씨 알리바이 삼아서 서태양 만나려고 했던 거 아니고? 너 서태양이 전 애인이라는 것도 속였잖아"라며 계속해서 주애라를 의심했다.

주애라는 "내 말 정 못 믿겠으면 세린이한테 확인해봐"라고 말했고, 남유진은 "세린 씨 이용할 생각 그만하라니까. 너 걱정돼서 너한테 가보라고 했던 사람이야. 걱정돼서 여기까지 온 내가 미친X이지. 다신 연락하지 마"라며 분노했다.

이지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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