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2000만원대 발렌타인 40년, 출시 당일 6병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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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단 6병만 들여온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이 완판됐다.
26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발렌타인 40년은 2000만원 수준인 1병당 가격(잠정)에도 불구하고 당일 모두 판매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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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보고 주문 문의 이어져…행사장 직접 온 고객도"
잠정가 2000만원 수준…현재 2병 들여오고 나머진 순차 반입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페르노리카코리아가 국내 단 6병만 들여온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이 완판됐다.
26일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국내 출시 행사를 가진 발렌타인 40년은 2000만원 수준인 1병당 가격(잠정)에도 불구하고 당일 모두 판매됐다고 한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제품 출시에 대한 기사를 보고 문의를 준 고객들이 있었고, 출시 행사에 직접 와 주문을 한 고객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고가인만큼 일단 선주문을 하면 제품을 들여와 고객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페르노리카는 일단 발렌타인 40년 2병을 들여온 상태로, 나머지 4병도 순차적으로 받아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발렌타인 40년은 200년을 이어오며 발렌타인의 가치를 지키고 있는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에 대한 헌정 컬렉션이다. 1959년부터 1994년까지 발렌타인 마스터 블렌더였던 잭 가우디가 현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에게 전수한 5개의 필수 기술을 중심으로 탄생됐다.
특히 발렌타인 40년은 잭 가우디가 관리해왔지만 지금은 사라진 증류소의 캐스크로부터 탄생한 희귀 위스키 원액을 샌디 히슬롭이 엄선하고 직접 블렌딩해 선보인 제품이다. 전세계 108병이 출시됐는데 이 중 6병이 국내로 들어와 당일 완판된 것이다.
샌디 히슬롭은 국내 출시 행사에서 “전세계 유통 규모를 고려하면 한국에 상당히 많은 양이 들어온 것”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발렌타인의 가치를 알아보고 사랑해줬기 때문에 직접 와서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고 한국 시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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