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포스트팬데믹 경제위기 속 리더들 해법은?…'뉴스1 미래포럼 2023' 현장

(서울=뉴스1) 조윤형 박혜성 기자 =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뉴스1 미래포럼 2023(포스트 팬데믹 : 회복 위한 해법 찾기)'이 개최됐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남긴 상처와 손실을 완전히 극복하고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건강한 사회로 도약할 수 있는 저력, 즉 '회복 탄력성'을 위한 해법 찾기가 논의의 주제로 선정됐다.

이날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세계는 팬데믹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들로 가득 차있다"며 "미중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신냉전은 대한민국의 입지를 좁히고 있다. 세계화가 퇴보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 경제에는 경고등이 켜졌고, 북한의 핵 위협은 이미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세계경제포럼 회장 클라우스 슈밥과 매킨지 글로벌 회장 밥 스턴펠스의 말을 인용해 "하지만 위기를 뚫고 갈 해법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위기 시대에 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느냐 여부는 한 국가가 똘똘 뭉쳐 대응하느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도전을 어떻게 극복하고 혁신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정부는 첨단 산업 육성과 과학기술, 그리고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후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또한 단상에 올라 축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해당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장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오세훈 서울시장·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이원덕 우리은행장·이영규 현대차 부사장·김현곤 국회미래연구원·이태길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베나야 도론 헬렌도론그룹 CEO·요아브 니산코헨 타워세미컨덕터 창업자·이형희 SK 수펙스위원회 사장·이원재 요즈마그룹 아시아총괄 대표 등이 귀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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