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노사정 상생 공동 선언…‘민주노총 불참’
오중호 2023. 4. 26. 20:10
[KBS 전주]전라북도와 전북상공회의소, 전북경영자총협회, 한국노총 전북본부 등은 오늘(26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노사정 상생 공동 선언에 서명했습니다.
앞으로 노사 분규 최소화를 비롯해 노동자 지위 향상과 근로 조건 개선 등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천19년 군산형 상생 일자리 협약과 2천22년 전주형·익산형 일자리 협약에 이어 전북에서 광역 단위 협약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전라북도가 노사 분규를 없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선언은 환상에 불과하다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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