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아침 더 ‘쌀쌀’…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3. 4. 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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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 오후부터는 어제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였는데요,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예년 이맘때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내일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겠는데요,

내일 대구의 아침 기온은 6도, 청송은 0도로 오늘 아침보다 더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온화한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오늘 낮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대구와 청송 한낮 기온은 23도로 오늘보다 3도~6도가량 오르며 포근하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미리 대비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출근길에는 일교차와 함께 안개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시야가 답답한 만큼 천천히 안전 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대기 순환도 잘돼서 공기도 깨끗해 쾌청한 하늘을 만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 아침 서울은 7도, 대전 5도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쌀쌀하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자세한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대구, 경북은 5도 안팎에 머무르겠는데요,

대구가 6도, 안동 3도, 김천과 청송은 0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더 낮아지겠고요,

출근길에는 따뜻한 옷차림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20도 안팎으로 온화하겠는데요,

대구가 23도, 안동이 22도, 경주는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는 1~2m로 무난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오늘까지 먼바다에는 돌풍이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까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토요일 또 한 번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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