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5월31일 개봉…20kg 찌운 이준혁, 윤계상-손석구 잇는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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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3'의 개봉일이 5월31일로 확정된 가운데, 약 20kg 가량을 증량한 새 빌런 이준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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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범죄도시3'의 개봉일이 5월31일로 확정된 가운데, 약 20kg 가량을 증량한 새 빌런 이준혁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022년 및 팬데믹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에 이어 '범죄도시3'가 오는 5월 31일 개봉을 확정하며, 한국영화와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라는 문구와 함께 말 그대로 설명이 필요 없는 ‘마동석’표 맨주먹 액션들의 향연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3세대 빌런 ‘주성철’(이준혁)의 강렬한 등장이 방점을 찍는다. 거칠 것 없이 들이닥쳐 “경찰한테 약을 뺏겨?”라는 대사로 마약 사건의 배후임을 알린 ‘주성철’은 상대방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잡아채는 모습까지 선보인다.
이를 위해 배우 이준혁은 이번 작품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보여주기 위해 무려 20kg을 증량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최근 진행된 화보 인터뷰를 통해 "주성철은 본능을 앞세우기보다는 생각을 한다. 설계 후 전략적으로 움직이는 면이 있다. 마석도(마동석) 형사 앞에서 당당하게 맞거시고 한다"고 캐릭터에 대해 귀띔해 기대를 더했다.
더불어 "촬영하며 20kg 가까이 살을 찌웠다"며 "벌크업이 아니라 살크업을 했다. 풍기는 분위기에서 우람하다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 쉽게 굽히는 사람이 아니다. 동물로 치면 들소 같다"고 색다른 비주얼을 위해 노력한 점을 언급했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1편의 장첸(윤계상), 2편의 강해상(손석구)까지, 마석도와 함께하는 빌런들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새 시리즈 제작 소식과 함께 가장 먼저 관심을 모은 것도 새 빌런의 존재. 뜨거운 기대 속 3편의 메인 빌런으로 낙점된 이준혁이 비주얼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보여준 만큼, 색다른 모습에 쏠리는 기대감도 남다르다.
특히 한국 영화가 극장가 침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구원 투수로 '범죄도시3'가 꼽히고 있는 만큼 흥행에 대한 믿음도 각별한 만큼 '범죄도시3'로 휘몰아칠 극장가 새바람에도 관심이 쏠린다.
'범죄도시3'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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