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오늘 밤 한미정상회담…'워싱턴 선언' 채택 주목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미국은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전과 다른 차원의 한미관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강화된 확장억제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할 예정인데요.
관련 내용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미 정상이 오늘 밤 대북 확장억제 강화 내용을 담은 워싱턴을 채택하기로 했다는 대통령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앞서 구체적인 문구는 조율 중이라고 했었는데 이제 마무리 되고, 한미 정상회담 후 발표만 남은 것 같아요?
<질문 2> 확장억제 방안은 공동성명과 별도로 발표될 예정입니다. 확장억제만 다룬 성명서를 낸다는 것에 한미 양국이 어떻게 기획하고 실행할지 꽤 구체적의 합의, '액션플랜'이 담길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데요, 예상을 해본다면요?
<질문 3> 얼마만큼 실효성 있는 방안을 약속받을지가 12년 만의 미국 국빈 방문의 성패를 가를 분수령으로 꼽히는데요. 발표될 방안에 꼭 들어가야 하는 내용이나 문구가 있을까요?
<질문 4> 미국의 핵 보복이 한미 간 공식 문서에 오르게 되면 북한이 즉각 반응할까요?
<질문 5> 한미간 핵협의그룹, NCG 창설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나토의 '핵 기획그룹(NPG: Nuclear Planning Group)'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걸까요?
<질문 6>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 일각에서 비확산 체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세계 핵질서가 조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우방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핵우산에 대한 의존을 줄여야 한다는 관점이 있다고도 강조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확장억제 등 안보 문제 외에 또 어떤 의제들이 테이블에 오를까요?
<질문 8> 한미 정상은 지난해 5월 서울에서의 첫 정상회담 이후 이번이 6번째 만남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관저에 윤 대통령 부부를 초대해 직접 안내하고 화기애애가 분위기인데, 정상회담에서도 이어질까요?
<질문 9> 윤 대통령이 미국 NBC방송과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에 대해 때가 되면 외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된 논의도 이뤄질까요?
<질문 10> 한미 정상회담 후엔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여는 국빈 만찬이 열립니다. 메뉴와 초대 손님, 장식에도 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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