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부산] 클로징

KBS 지역국 2023. 4. 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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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우리나라에서 사라진 꿀벌 141억 마리.

20년 전보다 5배 늘어난 그린란드의 얼음 손실량.

극한의 날씨에도 살아남는 법을 터득한 펭귄마저 17종 가운데 11종이 멸종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빙하의 두께가 50년 동안 30미터 깎여나가고 해수면 상승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는 일들이 우리의 삶과 전혀 관계없는 것들일까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른바 '나비효과'처럼 꿀벌과 얼음과 펭귄은 먼 곳에서 일어나는 '남의 일'이 아닙니다.

당장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최근 10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 손실이 무려 4조 원에 달한다고 하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지구 온도 상승의 마지노선을 1.5도로 정해놨습니다.

인공지능은 그 1.5도가 앞으로 10년 안에 다다를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남극의 빙하가 녹는 일을 허투루 듣고 넘길 수만은 없는 이유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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