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샌박 김지민 "전승보다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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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 샌드박스는 26일 서울 송파구 광동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프리시즌1 팀전 8강 풀리그 19경기에서 플래닛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 스피드전을 3대0으로 완승한 리브 샌드박스는 아이템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번에 1승을 추가한 리브 샌드박스는 4승 1패를 기록하며 광동 프릭스에 이어 2위를 이어갔다.
김지민은 승리 소감으로 "6대1로 대승을 거둬서 정말 좋다"라고 간략하게 답한 뒤,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모두 할때에는 연습을 몰두하다보니 아이템전 기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이번에는 아이템전에 매진할 수 있어서 기량이 잘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이템전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음을 알렸다.
전승에 실패한 것에 대해 "프리시즌이기도 하고 전승우승도 좋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전승보다는 우승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전승이 깨졌다고 실망하지 않았다. 나중에 만나면 복수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Q: 승리 소감은.
A: 6대1로 대승을 거둬서 정말 좋다.
Q: 아이템 에이스로 포지션을 바꿨는데 어떤가.
A: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모두 할때에는 연습을 몰두하다보니 아이템전 기량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데, 이번에는 아이템전에 매진할 수 있어서 기량이 잘 나오는 것 같다.
Q: 스피드전과 아이템전 중 본인에게 맞는 옷은 무엇인가.
A: 둘 다 재미있지만 요즘에는 아이템전이 더 재미있는 것 같다.
Q: 플래닛이 아이템전 강팀으로 꼽혔는데 어떻게 경기를 준비했나.
A: 광동 프릭스도 꺾고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긴장했지만 우리가 아이템전 전승이라서 자신감이 있었다. 연습한 대로 준비를 했다.
Q: 퍼펙트 승리를 놓친 것이 아쉽지는 않나.
A: 3라운드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설렘과 긴장이 있어서 실수를 해서 졌다. 다음 라운드에서 다시 집중해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Q: 정승하의 건강은 어떤가.
A: 넘어져서 골반을 다쳤다. 앉아있지 못하는 상태다. 부득이하게 승하형이 다치는 바람에 스피드전에 출전했다. 많이 좋아진 상태다. 저도 마음의 준비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Q: 광동 프릭스에게 패배하며 8강 전승에 실패했는데 아쉽지 않은가.
A: 프리시즌이기도 하고 전승우승도 좋지만 연연하지 않는다. 전승보다는 우승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기 때문에 전승이 깨졌다고 실망하지 않았다. 나중에 만나면 복수해서 우승하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8강이 얼마남지 않았다. 남은 경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이번 시즌 프리시즌이지만 우승까지 하도록 하겠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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