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 ‘엠폭스’ 감염 환자 1명 추가 발생 외
[KBS 창원]경남에서 '엠폭스' 감염 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일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 피부병변 이후 검사 결과 '엠폭스'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경남에서는 3명이 '엠폭스' 확진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 감염병이며, 과거 '원숭이 두창'이라고 불렸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며 이름을 바꿨습니다.
한화·대우조선 기업결합 조건부 예상…곧 발표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늘(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전원회의를 열어, 한화와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안건을 심의해 결과를 수일 내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정위 심사보고서에는 한화가 대우조선의 경쟁 조선사에 군함 부품을 공급할 때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이를 반영한 조건부 승인 가능성이 예상됩니다.
공정위가 기업결합을 승인하면 한화는 다음 달 대우조선 인수를 마무리해 사명을 바꾸고 이사회를 새로 구성하게 됩니다.
낙동강 녹조 처리시설 증설…‘우려’ 단계 추가
경상남도가 여름철 낙동강 녹조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3천3백억 원을 투입해 하수종말 처리시설을 확충하고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증설합니다.
또, 경상남도 자체적으로 녹조 경보 '우려' 단계를 추가해 낙동강 오염원을 점검하고, 수돗물 조류독소 검사 등 선제 조치에 나섭니다.
창원 정수장 3곳 ‘식품안전 경영시스템’ 인증
지난해 수돗물 유충 사고가 난 창원시 진해구 석동정수장을 포함해 창원 정수장 3곳이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받았습니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수돗물 생산시설 전체 공정이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인증받은 곳은 창원 석동정수장과 대산, 북면 정수장 등 3곳입니다.
ISO 22000은 식품 원재료 생산과 보존, 유통 등 위험 요인을 관리하는 국제 표준규격입니다.
‘천 원의 아침밥’ 창원대 등 경남 4곳 추가 신청
정부가 모레(28일)까지 진행하는 '천원의 아침밥' 참여 대학 추가 모집에 경남에서 현재 4곳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늘(26일) 현재 경남에서 창원대와 창신대, 거창대와 남해대 4곳이 '천원의 아침밥' 참여를 추가 신청했고, 마감일인 모레(28일)까지 신청 대학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천 원을 내면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정부가 대학에 일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경남도·농협 조합장 간담회…“물류비 지원 건의”
경남의 지역 농협 신임 조합장들이 경상남도와 간담회에서 물류비 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오늘(26일) 창원에서 열린 농협 조합장과 경상남도 간담회에서, 지역 농협 조합장들은 원예 농산물의 물류비와 수출 지원, 공공 소각장 설치 등을 경남도에 건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경상남도는 농자재 가격 부담 완화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등 올해 경상남도의 농업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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