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시내·외 버스터미널, 통합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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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이 군민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시설별 여론조사 결과는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찬성 1078명(77.2%), 이전 반대 319명(22.8%)으로 나타났고 터미널 이전 시 통합 조성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1187명(84.9%), 반대 210명(15.1%)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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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청양군의 오랜 숙원이었던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이 군민 여론조사 결과 10명 중 7명이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청양군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전화와 온라인으로 노후 거점시설 이전과 관련한 군민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터미널 이전이 필요하다는 군민이 77.2%, 공설운동장 이전 등 체육시설 복합화에 찬성한 군민이 71.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와 온라인으로 이뤄졌고 전화 조사에 921명, 온라인 조사에 476명이 참여했다. 성별로는 남성 773명(55.3%), 여성 624명(44.7%)이 조사에 응했고 연령대 별로는 20대 170명(12.2%), 30대 195명(14%), 40대 246명(17.6%), 50대 315명(22.5%), 60대 294명(21%) 70대 177명(12.7%)으로 40-60대 참여율이 높았다.
시설별 여론조사 결과는 시내·외 버스터미널 이전 찬성 1078명(77.2%), 이전 반대 319명(22.8%)으로 나타났고 터미널 이전 시 통합 조성 여부에 대해서는 찬성 1187명(84.9%), 반대 210명(15.1%)으로 나타났다.
또 공설운동장 이전과 관련한 새 부지 복합 조성에 찬성한 군민은 1004명(71.8%), 반대한 군민은 393명(28.2%)이었다.
김 군수는 "우리 군은 이전 규모를 어떻게 할지, 장소는 어디가 좋을지, 기존 시설은 어떻게 활용할지, 충분히 납득할 만한 방안을 찾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상반기 1차 토론회와 여론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더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하반기에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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