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로 '일석이조'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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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2023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에 앞서 그동안 여러 축제를 개최하며 많은 불편함으로 지적됐던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군은 축제 기간에 관북리유적 주변 상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열린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는 "5월의 봄을 부여담다"라는 주제로 5월 어린이의 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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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부여군이 '2023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에 앞서 그동안 여러 축제를 개최하며 많은 불편함으로 지적됐던 공중화장실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군은 축제 기간에 관북리유적 주변 상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열린 화장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드래 음식특화거리 내 음식점 중 방문객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을 개방할 계획이다. 주변 상가 화장실을 개방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편의는 물론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까지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를 통한 상권 활성화는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 이벤트 부스에서도 이어진다. 지역 상권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이 부여군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챙겨 응모하면 추첨을 통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열린화장실 운영과 지역 상권 영수증 이벤트 등을 통해 축제 관람객이 지역 상권으로 유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 부소산 봄 나들이 축제는 "5월의 봄을 부여담다"라는 주제로 5월 어린이의 날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5월 5일 가수 딘딘, 테이의 개막 축하공연을 비롯한 공연, 체험, 경연, 전시, 이벤트, 먹거리 등의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즐기는 3일 동안의 특별한 경험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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