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특화 먹거리 개발' 시식회 개최

오인근 기자 2023. 4. 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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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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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선보여
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지난 25일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괴산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특화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송인헌 군수를 비롯 관련 실·과장과 생활개선회, 향토음식연구회, 상인회, 외식업협회, 청년단체 사잇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준비된 먹거리를 시식했다.

시식회에서는 올갱이 짬뽕(올갱이, 배추) 페스토(버섯) 햄버거(고추) 옥수수빵(옥수수) 젤라또(고추) 등 괴산 농·특산물을 재료로 해 만들어진 5종류의 음식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먹거리를 시식하고 음식에 대한 의견 공유와 더불어 향후 육성방향과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군은 개발된 먹거리를 판매하고자 하는 지역상인이나 먹거리를 이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 전수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에 필요한 일부 사업비를 지원하거나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과 매칭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해 지역 내 특화먹거리로 자리 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의 소비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향후 개발된 음식 레시피는 지역 음식점과 청년창업자들에게 전수하고 홍보해 괴산 특화먹거리를 대한민국 대표음식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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