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차별 예방 대전충청 사업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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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차별을 예방하고 개선하려는 대전·충청권 사업장들의 열기가 뜨겁다.
안효식 지사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핵심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는 데 있다"며 "지사 관할 내 사업장에 대한 차별진단 및 컨설팅, 차별예방 교육사업을 강화해 고용상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기업 스스로 차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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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비정규직 차별을 예방하고 개선하려는 대전·충청권 사업장들의 열기가 뜨겁다.
노사발전재단 충청지사(지사장 안효식·이하 충청지사)는 26일 천안축구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고용차별 예방 집체교육을 가졌다. 천안고용노동지청과 함께 한 이날 교육에는 지청 관내 비정규직 다수 고용사업장의 인사 및 노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차별시정 사례와 판정례 분석, 차별진단사례, 최근 차별 이슈사항 등을 학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직장 내 고용형태에 따른 차별적 처우를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비정규직의 경우 직장 내 호칭이 다르게 불리는 문화가 존재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자존감을 낮출 수도 있는 행위라는 것을 인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충청지사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2주간에 걸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외 5개 지청과 공동으로 고용차별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276개 사업장 3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효식 지사장은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의 핵심은 비정규직 차별을 해소하는 데 있다"며 "지사 관할 내 사업장에 대한 차별진단 및 컨설팅, 차별예방 교육사업을 강화해 고용상 불합리한 차별을 해소하고 기업 스스로 차별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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