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훙주문화회관에서 수준 높은 공연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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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 올 7월부터 매달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군에 따르면 우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군이 국립예술단체 1개, 민간 예술단체 3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선정돼 7월, 8월, 10월, 11월에 공연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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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홍성군 홍주문화회관에 올 7월부터 매달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진다.
26일 군에 따르면 우선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에 군이 국립예술단체 1개, 민간 예술단체 3개 등 총 4개 프로그램에 선정돼 7월, 8월, 10월, 11월에 공연이 예정됐다.
국립예술단체 프로그램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시네마 클래식데이'로 7월 개최 예정이며, 민간예술단체 프로그램은 '옹알스 히스토리쇼', '양희경의 달콤한 클래식', '모던 에프터눈' 등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8월, 10월, 11월에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홍성의 흥과 멋!'이 9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1일은 '홍주, 흥에 취하다'라는 전통 예술공연으로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해 퓨전 국악단, 사물놀이 등 지역 전통예술단체의 신명 나는 공연이 열린다.
2일은 '무비&뮤지컬과 함께하는 음악산책'으로 최정상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클래식 앙상블 동화락, 색소포니스트 김만규, 팝페라그룹 아르티스 등이 출연해 해설과 함께 영화 및 뮤지컬 명곡들을 청중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3일과 4일 양일에는 뮤지컬 '테레즈 라캥'이 공연된다. 뮤지컬 '테레즈 라캥'은 프랑스 대표 자연주의 작가인 에밀 졸라가 쓴 동명 원작 소설을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을 솔직하게 묘사하면서도 원초적인 죄의식과 번민으로 파멸해 가는 인간의 본질적인 모습을 관객이 동정하고 공감하게끔 그려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장영현 군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2023년 군민 문화향유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게 돼 사업예산 절감과 함께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 콘텐츠를 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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