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대전에서 열린다

이다온 기자 2023. 4. 2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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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두 번째 개최지로 대전시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정부에 엑스포 개최지로 대전을 공식 요청했고, 심의 결과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전시의 기념적인 해"라며 "1회 엑스포보다 큰 규모로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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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박람회·균형발전박람회 통합 엑스포
온·오프라인 병행되는 하이브리드 박람회
오는 10월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 일원. 사진=대전시 제공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표출하기 위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의 두 번째 개최지로 대전시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정부에 엑스포 개최지로 대전을 공식 요청했고, 심의 결과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해 열리는 엑스포다. 첫 엑스포는 지난해 11월 부산에서 열렸다.

행사 컨셉은 정부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골자로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비전, 국정과제를 포괄할 방침이다. 엑스포는 10월 29-31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엑스포는 개막식과 전시회를 비롯, 정책 컨퍼런스와 국민참여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이브리드 박람회 운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야간 갑천 드론쇼·열기구 체험과 과학콘텐츠 공모전, e-스포츠게임 대회 등 과학도시 대전을 소개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방자치박람회, 부산시는 균형발전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 두 박람회가 엑스포로 통합되며 부산에서 엑스포가 개최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대전시의 기념적인 해"라며 "1회 엑스포보다 큰 규모로 열려 많은 시민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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