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충남대병원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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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병원이 지정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소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를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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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충남대병원이 지정됐다.
충남대병원은 앞으로 12개소 지역 새싹지킴이병원,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각 구청 등과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진료 과정에서 발견된 아동학대 의심사례 신고 △학제적 논의가 필요한 고난도 학대사례 △아동학대와 신체·정신적 손상 간 인과관계 등에 대한 의학적 소견 및 관련 의료정보가 필요한 사례를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광역새싹지킴이병원은 시·도 단위에서 고난도 아동학대 사례를 치료·자문하고, 지역 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의료진 교육을 담당한다. 지난해 8개 시도에서 시범 도입됐으며, 올해 전국으로 확대됐다.
민동희 복지국장은 "아동학대 문제 전과정에서 의료기관의 참여가 중요한데 충남대병원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줘 감사하다"며 "시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적극 지원해 아동학대 치료 및 지원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홍량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우리 병원이 거점기관으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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