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대전시의원, 학교행정 업무경감 방안 모색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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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과교실제 등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 사업이 학교로 이관되면서 행정실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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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은 시의회 소통실에서 '학교 행정실 업무경감 방안 모색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과교실제 등 예산이 많이 투여되는 사업이 학교로 이관되면서 행정실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돌봄업무 전담인력이 생기면서 행정실이 보육업무 지원까지 진행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매년 신규 사업들은 증가하는 반면 행정인력 예산은 그에 맞게 뒷받침되지 않아 행정실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는 비판도 나왔다.
김민숙 의원은 "지난 2월 국외연수를 통해 프랑스 학교에서 행정과 교육이 완벽히 분리된 선진사례를 접했지만 당장 우리 현장에서 시행하기는 어렵고, 현실적으로는 업무분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행정업무의 경감을 이끌어 내는 정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진다"며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업무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재근 중앙유치원 행정실장, 정윤희 대전동신과학고 행정실장, 정정임 대전신계중 행정실장, 변수경 대전삼천초 행정실장, 김영란 유성여고 행정실장, 채정일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노조위원장, 심재순 대전시교육청 공무원단체담당 사무관 등 대전교육 관계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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