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25년부터 건설용역 평가 전산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025년부터 건설용역 평가자료를 책자 대신 온라인 제출로 대체하고 계약심사·평가 절차도 전산화될 전망이다.
조달청과 대한건축사협회 등 5개 건설 관련협회는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용역의 계약심사·평가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025년부터 건설용역 평가자료를 책자 대신 온라인 제출로 대체하고 계약심사·평가 절차도 전산화될 전망이다.
조달청과 대한건축사협회 등 5개 건설 관련협회는 2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건설용역의 계약심사·평가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대형 건설사업 추진에 기초가 되는 건설용역은 소관 법령 및 심사기준이 복잡하고, 심사에 필요한 서류가 많아 계약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서류제출에 대한 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건설엔지니어링협회 조사에 따르면 사업수행능력평가를 위한 서류 작성비용만 건당 100-200만 원 정도 소요되며, 입찰 건수를 감안할 경우 연간 수억 원의 입찰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달청과 5개 협회는 국책사업의 빠른 추진과 업계의 입찰부담 해소를 위해 2025년까지 업체 실적·기술인 경력 등 평가서류를 온라인 제출로 대체하고 계약심사·평가 절차를 전산화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전산화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 평가자료 표준화 및 전산연계 방안, 평가기준 개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웠다.
김지욱 신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전산화를 통해 입찰부담이 크게 완화되는 등 엔지니어링 업계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 완수를 위해 관련 협회와 지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훼손 시신' 양광준 동문 "착한 성향…후배에게 따뜻했어 충격"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