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아이유 축구 실력에 “이러면 곤란”→“내가 구멍” 인정(출장 십오야2)

서유나 2023. 4. 26.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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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축구 실력을 걱정하던 박서준이 곧 자신이 구멍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때 아이유와 박서준이 맡은 건 축구공 볼링으로 아이유가 먼저 4m 간격을 두고 세워진 볼링핀을 축구공으로 차 맞히고, 남은 스페어를 박서준이 깔끔하게 처리하면 됐다.

연습 시간 박서준은 축구 덕후로서 아이유에게 "공을 찰 때 이쪽으로 차는 게 낫다. 민다고 생각하라"고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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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아이유 축구 실력을 걱정하던 박서준이 곧 자신이 구멍인 사실을 인정했다.

4월 26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출장 십오야2 X 드림'에는 영화 '드림'의 배우 박서준, 아이유, 김종수, 고창석, 정승길, 이현우, 앙현민, 홍완표, 허준석이 출연했다.

이날 나영석 PD는 관객들에게 선물할 1,500만 원 상당의 영화 예매권 1,000장을 걸고 배우들에게 미션을 부여했다. 일명 '99초의 도전'으로 2인 줄넘기, 딱지 한 번에 넘기기, 제기 차기, 테이블보 빼기, 축구공 볼링 등의 미션을 99초 안에 해야 했다.

이때 아이유와 박서준이 맡은 건 축구공 볼링으로 아이유가 먼저 4m 간격을 두고 세워진 볼링핀을 축구공으로 차 맞히고, 남은 스페어를 박서준이 깔끔하게 처리하면 됐다.

연습 시간 박서준은 축구 덕후로서 아이유에게 "공을 찰 때 이쪽으로 차는 게 낫다. 민다고 생각하라"고 조언을 해줬다. 하지만 데구르르 힘 없이 굴러가는 아이유가 찬 축구공에 박서준은 "이제 이러면 곤란해지긴 한데"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래도 이후 아이유는 8개 볼링핀을 쓰러뜨리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박서준이 스페어 처리에 실패했고, 곧 주변에 세워진 나무 소품도 쓰러뜨린 그는 "의외로 제가 구멍"이라고 자조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유튜브 채널 십오야 '출장 십오야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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