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회서도 여야정 함께 “한미 동맹 70주년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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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태평양 건너 미국에서 진행되는 한미 우호 분위기에 발을 맞췄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여야정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동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양국 주요 정관계 인사가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 모였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회의장과 국무총리가 공동주최한 '한미동맹 70주년 리셉션'에 참석하기 위해서입니다.
김명수 대법원장을 비롯해 7부 요인을 모두 초청했고, 오세훈 서울시장,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도 참석했습니다.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과 한국전쟁 참전국 주한대사 등 외빈 181명도 참석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한미동맹 70년의 찬란한 우정과 영원한 미래를 위하여 같이 갑시다! 레츠 고 투게더!"
[조이 사쿠라이 / 주한미국대사 대리]
"한미동맹은 한국의 놀라운 경제성장과 성공의 기초역할을 했고 양국 국민간의 상호신뢰와 존중에 뿌리를 둔 우정으로 이어졌습니다. 같이 갑시다!"
윤석열 대통령 외교를 두고 공방을 벌이던 여야 김기현, 이재명 대표도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민주당은 "야당을 들러리 세우는 것 같아 참석을 고민했지만 안보와 통상 측면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기에 대의를 우선해서 참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영상편집 : 김태균
이동은 기자 stor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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