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인스타 꾸미기보다 중요한 건 "귀요미 보세요" 역시 팬 사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소 백현이 팬사랑을 드러냈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절대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엑소 팬들의 함성에 백현은 방긋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백현이 팬들과의 장난에만 능했다면 인기는 이다지 높지 않았을 거다.
이후 백현은 자신의 채널에 관객석에 있는 팬들이 찍힌 영상을 올리며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에리디봉(엑소 팬클럽 공식 응원봉) 흔드는 귀요미들 좀 보세요"라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엑소 백현이 팬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백현은 '러브썸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소집 해제 후 단독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처음. 총 2만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한 '러브썸 페스티벌'에는 당연히 엑소 팬들이 대거 참여했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절대적인 화력을 자랑하는 엑소 팬들의 함성에 백현은 방긋 미소를 지었다.
그는 무대에서 "다른 가수 분들 나올 때는 슬로건 접어서 '사랑해'만 보여주던데 다 사랑해라고 말할 거냐"란 식으로 앙증맞은 투정을 부려 팬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들었다. 그러나 백현이 팬들과의 장난에만 능했다면 인기는 이다지 높지 않았을 거다. 백현은 자신의 솔로곡 리스트를 아낌없이 부르며 봄밤의 오붓함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후 백현은 자신의 채널에 관객석에 있는 팬들이 찍힌 영상을 올리며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에리디봉(엑소 팬클럽 공식 응원봉) 흔드는 귀요미들 좀 보세요"라고 적었다. 현재 백현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 외에는 게시물이 없다. 자신의 소셜 계정을 정리하고자 게시물을 지운 후 놔두고 있었던 백현이지만 팬들의 사랑은 자랑을 안 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네티즌들은 "잘 된 애들은 팬한테 잘하더라", "와 아직도 인기 넘치네", "데뷔 때부터 레전드 찍는 애들은 달라도 다르다", "엑소로 데뷔했으면 모두들 일주일에 한 번씩 공연하는 법이 생겼으면", "그건 노동법 위반 아닙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백현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의 OST 첫 주자로 나설 거라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백현 채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