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멘은 너무 비싸’...뮌헨, 플랜 B로 ‘분데스 득점 2위’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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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뮌헨은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또한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에게 1억 5천만 유로(약 2,212억)의 몸값을 책정한 바 있어 뮌헨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영입전이 예상된다.
공격수가 시급한 뮌헨이 오시멘 대신 경제적인 선택을 하게될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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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뮌헨은 다음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이 시급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의 상징적인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떠났고, 아직까지 확실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 스트라이커 역할로 뛰며 이번 시즌 리그 10골을 터뜨리고 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부족하다.
이에 따라 공격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최근 뮌헨은 나폴리의 공격수 빅터 오시멘을 노리고 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시멘은 올 여름에 확실하게 뮌헨에 합류할 것이다. 뮌헨의 수뇌부들은 오시멘을 좋아하고, 오시멘측도 이를 안다. 곧 이적료와 토마스 투헬 감독과 대화가 이뤄질 것이다"고 밝혔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 고공 행진의 주역이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25경기 21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팀의 선두 행진을 돕고 있다. 나폴리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고 있는 오시멘은 유연한 움직임과 몸싸움에 능하며 결정력이 강점인 공격수며 명실상부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다.
뮌헨이 오시멘을 노리고 있지만, 쉽지 않은 영입 경쟁이 예상된다. 뮌헨뿐 아니라 다른 빅클럽들도 오시멘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오시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등과도 연결되고 있다. 또한 나폴리의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오시멘에게 1억 5천만 유로(약 2,212억)의 몸값을 책정한 바 있어 뮌헨 입장에서도 쉽지 않은 영입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뮌헨은 ‘플랜 B’를 염두에 두고 있다. 프랑크푸르트의 랑달 콜로 무아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레텐버그 기자는 “뮌헨 내부에서는 무아니의 이름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들은 이번 여름 무아니 영입이 경제적이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아니는 프랑크푸르트의 핵심 공격수다. 현재 24세인 그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3골을 터뜨리며 득점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득점력뿐 아니라 멀티성도 겸비하고 있어 스트라이커 위치뿐 아니라 윙포워드도 소화가 가능하다. 공격수가 시급한 뮌헨이 오시멘 대신 경제적인 선택을 하게될지 지켜볼 대목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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