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호텔 망빙’ 얼마나 올랐나…"7만∼12만원대"

2023. 4. 26.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서울 주요 특급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7만∼12만원대에 형성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오는 27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지난해보다 18.1% 비싼 9만8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작년보다 4.5% 올린 9만2000원에 판매한다.

웨스틴조선 서울은 이날부터 애플망고 빙수를 지난해보다 8.3% 비싼 7만8000원에 판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자료사진)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올해 서울 주요 특급호텔의 애플망고 빙수 가격은 7만∼12만원대에 형성됐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신라호텔은 오는 27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지난해보다 18.1% 비싼 9만8000원에 판매한다.

고급 빙수 열풍을 이끈 신라호텔의 애플망고 빙수는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제주 애플망고를 올린 게 특징이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번에 가격을 인상해도 원가율이 5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보통 호텔 식음업장의 적정 원가율인 40%에 못 미친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페닌슐라 라운지에서 다음 달 4일부터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작년보다 4.5% 올린 9만2000원에 판매한다.

웨스틴조선 서울은 이날부터 애플망고 빙수를 지난해보다 8.3% 비싼 7만8000원에 판매한다.

앞서 포시즌스 호텔이 애플망고 빙수를 작년 대비 30% 이상 올린 12만6000원에 선보인다고 밝히며 화제가 됐다. 서울 주요 5성급 특급호텔이 판매하는 애플망고 빙수 중에 가장 비싸다.

jin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