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부 ‘쌍두마차’ 장관…한동훈·원희룡 미묘한 경쟁?

2023. 4. 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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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

[김종석 앵커]
지난 주말 국회 저 장면이었어요. 최수영 평론가님, 전세사기 대책이 주는 정책의 무게감,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핵심, 스타 장관으로 불릴 만한 사람들이 전면에 배치되었다. 이것도 꽤 흥미롭게 본 것 같아요?

[최수영 메시지컨설턴트]
두 분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저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면서 내각에서 여러 가지 사실은 큰, 말하자면 후한 평점을 받지 못했지만, 저 두 분의 존재감이 정말 윤석열 정부를 상징하는 아주 젊은, 청춘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젊음의 그런 피, 거기에다가 두 분이 가지고 있는 저 캐릭터의 정치가 굉장히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정말 원희룡 장관은 제가 보기에 지난번에 있었던 건폭 사건과 관련해서 노동 부분과 함께 지금 이야기하게 된 저 전세, 전세사기 저 부분이 어떻게 처리되느냐에 따라서 윤석열 정부가 사실 다음 달 10일이면 출범 2년 차에 접어들게 될 텐데 거기에서 상당히 저 부분에 대한 국민적 평가가 상당 부분 아마 작용이 될 겁니다.

그런 점에서 원희룡 장관이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서 성과를 내느냐. 이 부분은 굉장히 중요할 것 같고요. 한동훈 장관은 최근 마약과의 전쟁을 통해서 정말 더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지 않습니까? 물론 윤석열 대통령도 강조했던 그 현안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얼마만큼 또 스타 정치인의 자질을 보여주느냐. 이 부분이 사실 저 두 분은 내년 총선보다도 향후 대선 고지를 향한 사실은 암중모색의 시기로 접어들었다. 이렇게 보는 게 정확할 거예요. 그래서 저 두 분의 경쟁은 번외로, 그러니까 윤석열 내각에 참여했던 분들의 여러 가지 캐릭터로 놓고 봤을 때 번외로 굉장한 흥미 요소로 앞으로 저 두 분의 어떤 그 선의의 경쟁을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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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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