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발 이유’ 답한 김도균 감독 “경기 속도 따라가기 어렵다더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FC가 또다시 승리를 노린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홈 경기에서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원정 경기와 경기력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는다. 대구 원정 경기는 힘들었다. 홈에서는 수원FC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좋은 기억을 살려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원권 대구 감독은 수원FC와 경기를 '승점 6짜리 경기'라고 표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홈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수원FC가 또다시 승리를 노린다.
수원FC는 26일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에서 대구FC와 맞붙는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김도균 수원FC 감독은 “홈 경기에서는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고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원정 경기와 경기력 차이가 있다. 선수들이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믿는다. 대구 원정 경기는 힘들었다. 홈에서는 수원FC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 좋은 기억을 살려서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즌 초반 1승 1무 3패로 흔들렸던 수원FC는 금세 정상 궤도에 올랐다. 올 시즌 3승 2무 3패로 6위다.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5-3으로 대승한 데 이어 지난 15일 홈에서 대어 전북 현대를 1-0으로 잡았다. 2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는 주장 윤빛가람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이겼다.
지난 경기 라인업에서 소폭 변화를 줬다. 4일 전 인천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한 이승우가 선발로 나선다. 중원에는 김선민이 박주호를 대신한다. 수비수 잭슨도 선발로 복귀했다. 선수 체력 문제에 대해 김도균 감독은 “해결책은 없다. 스쿼드가 두텁지는 않다. 로테이션 생각할 수가 없었다. FC서울전은 생각하지 않았다. 오늘 경기에 100% 쏟겠다. 3일 정도 시간이 있었고 날씨도 무덥지 않다. 선수들이 잘 뛰어주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김선민에 대해서는 “지난 3경기에서 교체로 써봤다. 미팅 당시 몸이 많이 좋아졌다더라. 동계 훈련은 개인적으로 쭉 해왔다고 했다. 몸 상태가 괜찮다고 판단했다. 90분이 힘들 수는 있겠지만, 최대한 뛰라고 말했다. 대구에서 뛰었기에 상대도 잘 알지 않겠나”라고 예상했다.
최원권 대구 감독은 수원FC와 경기를 ‘승점 6짜리 경기’라고 표현했다. 이에 김도균 감독은 “밑에서 경쟁하는 팀들은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겠나. 오늘 경기에서 승점 3을 가져와야 한다. 순위표에 큰 차이가 없다. 매 경기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상대의 막강한 공격진에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김도균 감독은 “세 선수 모두 파괴력이 있다. 모든 공격 작업이 그 선수들을 통해 이뤄진다.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공격에 무게를 두고 있다. 볼 점유율을 높여서 상대를 지치게 만들어야 한다”라며 “에드가, 세징야, 고재현은 다른 팀들도 잘 알고도 당한다. 협력 수비가 필요하다. 대구 높이가 강하다. 빠르고 낮은 패스를 성공해야 결과가 뒤따라 올 것”이라고 봤다.
이승우의 선발 출전에 대해서는 “교체 투입되면 경기 템포를 따라가기 힘들다더라. 무릴로는 체력 문제도 있어 보였다. 이승우를 선발로 넣은 이유다. 이재성은 부상이다. 발목에 뼛조각이 발견됐다. 상대가 좋지 않다. 치료 방법도 고민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광고 모델 데뷔…여신미모가 '똑 닮았네' - SPOTV NEWS
- '활동 중단' 조형기, 한국에 있었다…럭셔리 외제차 타고 '엄지 척' 밝은 미소 - SPOTV NEWS
- 편승엽 "이혼 3번+母 다른 5남매…생활고 겪고 있다"('같이삽시다') - SPOTV NEWS
- 남주혁, 학폭 의혹 '스파링 영상'에 갑론을박…가담 여부 '확인 불가'[이슈S] - SPOTV NEWS
- '임지연♥' 이도현, 열애 후 첫 공식석상 "웃음 많고 밝아져"('나쁜엄마') - SPOTV NEWS
- 이장원♥배다해 "예상치 못한 임신, 6주 차에 자연 유산" 아픈 고백('동상이몽2')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