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도 힘든데 운동까지?…회사서 할 수 있는 운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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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건강한 삶에 필수적이란 건 이제 상식이 됐다.
특히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건강 증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이면서 둔부 등 근육 강화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어떤 전문가들은 따로 운동을 해도 장시간 착석의 건강상 부작용을 상쇄할 수 없다고까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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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운동이 건강한 삶에 필수적이란 건 이제 상식이 됐다. 다만 여러 장애물이 운동을 시작하는데 장애물로 작용한다. 이 중 가장 흔한 게 바로 '시간 부족'의 문제다. 예나 지금이나 과로사회의 오명을 벗지 못한 한국 사회에서 운동을 위한 시간을 따로 할애하는 건 쉽지 않다.
운동을 위한 시간을 따로 할애하기 어렵다면, 회사에서의 활동량을 늘려 운동 효과를 보는 방법이 있다. 특히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의 경우,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유의미한 건강 증진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근무시간에도 할 수 있는 생활 속 운동 3가지를 알아본다.
▲ 계단 이용하기
최근 헬스장에선 일명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전동 스텝밀 머신이 각광받는다.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이면서 둔부 등 근육 강화까지 노릴 수 있어서다. 반대로 말하면, 회사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단 뜻이다. 달리기 등과 달리 과체중으로 인한 무릎 부담도 적은 편에 속한다.
▲ 자주 일어서기
'오래 앉아있는 건 흡연만큼 해롭다'는 말이 있다. 비유적 표현이긴 하지만, 그만큼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이 해롭다는 것이다. 어떤 전문가들은 따로 운동을 해도 장시간 착석의 건강상 부작용을 상쇄할 수 없다고까지 주장한다. 시간을 정해두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게 건강에 좋은 이유다.
주기적으로 회사 정수기로 가 물을 마시는 등의 습관도 도움이 된다. 이 경우 현대인 절대 다수가 부족한 수분 섭취량까지 채울 수 있다는 부가 장점도 있다.
▲ 발끝으로 서기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는 종아리 근육 단련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서있을 공간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동작을 너무 빠르게 혹은 강하게 수행할 경우 발목이나 아킬레스건에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적절한 힘과 속도로 반복 횟수를 늘리는데 주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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