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버텼다” KT 이강철 감독, 패전에도 엄상백 활약 치켜세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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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전날 0-1로 패배한 경기의 선발투수 엄상백(27)의 공로를 치켜세웠다.
엄상백은 25일 키움전에 선발등판해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올 시즌 KT의 5선발로 나서고 있는 엄상백은 26일까지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ERA) 0.9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9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선 5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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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1실점이 몹시도 아쉬운 패배로 연결됐다. KT 타선은 이날 엄상백에게 득점지원을 전혀 해주지 못했다. 안우진이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의 괴력투를 뽐낸 가운데 KT 타선은 고작 1안타만을 빼앗았을 뿐이다. 이 감독은 엄상백에 대해 “잘 던지지 않았나. 힘을 빼고 툭툭 잘 던지더라. 어제(25일) 경기는 우리가 못 쳐서 진 경기다. (엄)상백이는 5회까지 잘 버텨줬다”고 칭찬했다.
올 시즌 KT의 5선발로 나서고 있는 엄상백은 26일까지 2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ERA) 0.9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첫 등판이었던 19일 수원 SSG 랜더스전에선 5이닝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번째 등판이었던 25일 키움전에선 전무했던 득점지원 속에서도 다시 5이닝을 최소실점으로 책임지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25일까지 팀이 4연패를 당하는 와중에도 팀에 크게 헌신한 선수들을 잊지 않고 챙겼다.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마친 뒤에는 연장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친 손동현을 향해 “우리가 승리는 하지 못했어도(연장 12회 1-1 무승부), 필승조 한 명을 얻었다”며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 감독은 시즌 초반 순탄치 않은 흐름에 대해선 “지난해에도 시즌 초반 4연패와 5연패를 하며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흐름은 언제든 바뀐다. (소)형준이가 돌아오고 선발진이 안정적으로 돌아가면, 우리 불펜진이 좋기 때문에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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