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경기 치른 모리뉴, 로마에 준 선물 ‘우승+챔스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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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이전과 달리 커리어는 다소 추락했지만, 클래스는 살아 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아탈란타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 원정에서 로마 통산 100경기를 치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모리뉴의 100경기를 맞아 로마에서 거둔 그의 성과를 주목 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21년 로마로 부임해 UEFA 컨퍼런스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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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스페셜원’ 조세 모리뉴 감독이 이전과 달리 커리어는 다소 추락했지만, 클래스는 살아 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5일 오전(한국시간) 아탈란타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31라운드 원정에서 로마 통산 100경기를 치렀다. 로마는 기념적인 경기에도 1-3으로 패했다. 이날 승리 시 4위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점에서 아쉬웠던 한 판이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모리뉴의 100경기를 맞아 로마에서 거둔 그의 성과를 주목 했다.
모리뉴 감독은 지난 2021년 로마로 부임해 UEFA 컨퍼런스리그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컨퍼런스리그 초대 우승팀이자 로마의 유럽 대항전 첫 우승이었다.
올 시즌 로마는 더 강력해졌다.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르며, 2연속 유럽대항전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서고 있다.
로마를 다시 UEFA 챔피언스리그로 올려 놓으려 한다. 현재 리그 5위이지만, UCL 마지노선 4위 AC밀란과 동률이다. 2위 라치오와 승점 5점 차로 시즌 막판 성적에 따라 최대 2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 아픔을 겪으며 스페셜원 명성에 흠집을 냈다. 우승권과 다소 먼 로마로 부임하면서 끝날 것 같았지만, 다시 예전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 올 시즌 모리뉴 감독의 성과가 우승이라는 성과로 부활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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