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군부, "알바시르 전대통령, 감옥에서 병원으로 이송억류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단 군부는 26일 열하루 전 정규군과 라이벌 준군사 조직 간의 권력다툼 교전이 시작된 후 행방이 분명하지 않았던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이던 감옥에서 군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옮겨져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민중 봉기로 30년 독재 권좌에서 무너져 감옥에 갇혔던 알바시르에 관해 교전사태 후 군부의 첫 공식 발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군세력 간 교전 사태 후 알바시르 행방 분명하지 않아…소문 무성
[하르툼=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수단 군부는 26일 열하루 전 정규군과 라이벌 준군사 조직 간의 권력다툼 교전이 시작된 후 행방이 분명하지 않았던 오마르 알바시르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이던 감옥에서 군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옮겨져 있다고 말했다.
4년 전 민중 봉기로 30년 독재 권좌에서 무너져 감옥에 갇혔던 알바시르에 관해 교전사태 후 군부의 첫 공식 발표다.
이날 정규군은 알바시르, 같이 수감되었던 압델 라임 무하마드 후세인 당시 국방장관 등 관리들이 지난 15일(토) 군 세력 간 전투가 터지기 전에 정규군이 운영하는 알리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말했다.
알바시르(79)는 2019년 4월 군부가 반정부 민중 봉기를 방임하면서 축출되었다. 특히 바시르와 후세인 등은 2003년 수단 서부 다르푸르 학살 의혹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로부터 2009년 제노사이드, 반인륜 범죄와 전쟁 범죄 혐의로 기소되고 국제 체포장이 발부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