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서세원, 7일째 영안실에…장례절차 "여전히 미정"[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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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67세를 일기로 별세한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가 연기되고 있다.
고 서세원 사망 7일째인 26일 고인의 시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사찰의 영안실에 냉동 상태로 임시 안치돼 있다.
사망 소식이 전히진 뒤 고 서세원의 조카가 아직까지 현지에 머물며 아내 등과 장례 절차를 논의중이고, 딸 서동주도 캄보디아를 다녀갔지만 아직까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현지 한인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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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캄보디아에서 67세를 일기로 별세한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장례 절차가 연기되고 있다.
고 서세원 사망 7일째인 26일 고인의 시신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사찰의 영안실에 냉동 상태로 임시 안치돼 있다. 시신을 화장해 운구할지, 혹은 그대로 운구해 한국에서 장례를 치를지 유족 간 합의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이다. 그간 운구 형태, 장례 절차를 두고 각종 보도가 잇따랐지만 26일 오후 현지 한인회 관계자는 "아직 미정이다. 유족과 논의중"이라고 언급을 아꼈다.
사망 소식이 전히진 뒤 고 서세원의 조카가 아직까지 현지에 머물며 아내 등과 장례 절차를 논의중이고, 딸 서동주도 캄보디아를 다녀갔지만 아직까지는 결정된 바가 없다는 것이 현지 한인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냉동창고나 다름없는 안치실에 시신을 모신 채 이대로 슬퍼만 할 수 없어 조만간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인회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한국에 있는 고인의 누나가 그대로 시신을 운구하자고 하고 있어 방안을 논의중"이라면서도 "시신을 운구할 항공편 등 현실적인 상황이나 비용 문제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고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수액을 맞다 숨졌다. 평소 당뇨를 앓아오던 서세원이 쇼크를 일킨 것으로 보인다는 현지 교민회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무허가병원, 프로포폴 투약 가능성 등을 두고 의혹이 일기도 했다.
고 서세원은 1980~1990년대 방송가를 주름잡은 톱 개그맨이자 MC로, 영화감독·영화제작자로도 활동했고, 목사로도 활동했다. 영화 제작비 횡령 의혹, 해외 도박 논란 등에 휘말려 연예계를 떠났다. 서정희와 이혼 후 이듬해인 2016년 23세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두 사람은 2019년 캄보디아로 이주해 현지에서 사업가, 목회자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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