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 "정부예산 확보하려면 지금이 중요…총력전 펼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현지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대응을 다짐했다.
26일 세종시 현지에서 열린 회의에는 심덕섭 군수와 청내 1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부처 반응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정부세종청사가 있는 세종시 현지에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확보에 총력을 대응을 다짐했다.
26일 세종시 현지에서 열린 회의에는 심덕섭 군수와 청내 17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핵심사업에 대한 정부부처 반응과 내년도 정부예산안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50여명의 군공무원들은 정부세종청사로 일제 출장을 나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고창군 사업이 2024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등 분주히 발걸음을 옮겼다.
심덕섭 군수도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김성호 본부장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회룡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과 100억원 규모의 '옥산 가뭄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정책과 이재식 과장을 만나서는 '2024년 농촌협약 사업'에 대해 고창군 지원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했다. 농촌협약은 사업비 428억원 규모로 국비 300억원을 지원 받는 사업이다.
이후 환경부 자연보전국 김종률 국장과의 면담에서는 '람사르 운곡습지센터 건립사업'을 위해 필요한 40억원과 '국가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을 위한 15억원의 예산을 정부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고창군은 지난 4차례의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를 통해 90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총사업비는 4466억원이며 이중 국비·도비는 2750억원 규모다.
군은 발굴된 사업이 중앙부처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심덕섭 군수는 "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창발전을 견인할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꼭 필요하다"며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는 데에는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