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북지부, 정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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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대해 충북지역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그러면서 학생 감소를 이유로 교사 정원을 감축하려는 교원수급계획을 철회할 것과 교원 산정 기준의 학급 수 환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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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발표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에 대해 충북지역 교원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올해 도내에서는 90여개 학급이 증가했으나 교원 정원은 332명 줄이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청주의 한 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을 넘는다고 밝혔다.
이어 공교육의 현실과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학령인구 감소만을 탓하며 일방통행식 교원 수급계획을 발표하는 것은 교육부의 책임회피이자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그러면서 학생 감소를 이유로 교사 정원을 감축하려는 교원수급계획을 철회할 것과 교원 산정 기준의 학급 수 환원,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 법제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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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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