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호의 얼굴] 텍스타일 디자이너 이생

정치호 사진작가 2023. 4. 26.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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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rait | 민낯 그리고 진심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문득
'이렇게 살다가 죽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심하며 걷다가 거대한 바위 같은 질문을
도망치지 못한 채 꼼짝없이 마주해야 했다.

사람은 다 죽는다.
결론은 그렇게 정해져 있다.
그러니 절망할 이유가 있을까.

사는 동안 배워야 할 것은
구분 없이 보살피는 마음뿐 아닐까.

[알립니다]

「정치호의 얼굴」은 독자와 함께 합니다. 촬영을 희망하시는 독자께선 간단한 사연과 함께 연락처를 chan4877@thescoop.co.kr(더스쿠프)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정치호 작가 사진보기 | portrait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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