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한미의원연맹 만들자"‥5~6월 중 미국 의회 방문해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린 좌담회에서 한미 의원연맹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한미의원연맹 창설,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와 관련해, 양국 의회가 미리 조율했다면 정부 간 갈등이 없었을 거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의회 간 교류를 제도화하기 위해 한미의원연맹의 사무실을 미국 워싱턴 DC에 둘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열린 좌담회에서 한미 의원연맹을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한미의원연맹 창설,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열린 좌담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문제와 관련해, 양국 의회가 미리 조율했다면 정부 간 갈등이 없었을 거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이어, 양국 의회 간 교류를 제도화하기 위해 한미의원연맹의 사무실을 미국 워싱턴 DC에 둘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려웠을 때 미국이 도와줬고, 이제 우리가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된 만큼, 양국이 필요할 때 서로 돕는 진정한 친구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한미의원연맹 같은 전담 조직이 만들어진다면, 현안에 대해 양국 의회가 더 발 빠르고 유연한 소통 기회를 만들 수 있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조이 사쿠라이 주한 미국 대사대리 역시 "의회 교류 메커니즘은 양국 관계를 제고해 공통 과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진표 의장은 오는 5월이나 6월 중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회와 함께 한미의원연맹 구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8010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바이든 대통령 부부, 백악관 관저에서 회동하며 선물 교환
- "친구가 친구를 염탐합니까?" 美 앵커의 직설적인 질문에‥
- 21개 대학, 현 고2 대입 정시에 '학폭 기록' 반영하기로
- 장경태 "윤 대통령 화동 뽀뽀 성적 학대"‥장예찬 "머리에 포르노뿐인가"
- [권희진의 세계는] 쿼드는 아베 총리의 작품
- [단독]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1일 첫 회의‥"김재원·태영호 징계개시 여부 심의"
- '무죄' 우기더니 2심도 '무기징역'‥이 와중에도 "보험금 8억 달라"
- "父 장제원에 골프채로 맞은 적 없어‥서로 피해주지 말자 공감대"
- 30억 투자 임창정 "나도 피해자"‥주가조작 의혹 일파만파
- 보증금 우선 변제 등 '전세사기 대책법' 국회 법사위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