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 위해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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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백경현 시장)가 오는 6월 말까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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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백경현 시장)가 오는 6월 말까지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검진’을 진행한다.
26일 市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연계하여 사전 신청한 관내 경로당(27개소) 이용 어르신 7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집 근처 경로당에서 간편하게 검진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협약병원의뢰 및 감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진 결과 치매 진단이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해 쉼터 이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 제공 지문인식, 인식표 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향후 치매안심통합시스템(ANSYS)에 등록 후 정상군은 2년에 1회, 인지 저하군은 1년에 1회 치매 선별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후가 편안하고 행복한 구리시 조성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사업, 조호물품 제공사업,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맞춤형 사례관리사업,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실종 예방 사업,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리시 구현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매 조기검진은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홈페이지(guri.go.kr/reserve/selectUserOnlineReceptionView.do?key=2595&programKey=68)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31-550-8312)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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