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영수 50억 클럽' 관련 우리은행 압수수색

오장연 기자 2023. 4. 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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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50억 클럽' 의혹에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6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양재식 변호사의 수재 혐의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과 사무실, 관련자들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박 전 특검의 사무실과 주거지, 우리은행 본점 등에서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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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일보DB

'대장동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50억 클럽' 의혹에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6일 박영수 전 특별검사와 양재식 변호사의 수재 혐의와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과 사무실, 관련자들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던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일당의 컨소시엄 구성과 자금 조달을 청탁하는 대가로 200억 원 상당의 대가를 받기로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박 전 특검의 사무실과 주거지, 우리은행 본점 등에서 압수수색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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