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클라우드, 초거대AI `통이치엔원` 파트너십 프로그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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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클라우드가 각 산업 분야에 맞춘 LLM(대형언어모델)을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 개발하는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6일 발표했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EO는 "통이치엔원을 통해 인텔리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전문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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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클라우드가 각 산업 분야에 맞춘 LLM(대형언어모델)을 파트너들과 함께 공동 개발하는 '통이치엔원(Tongyi Qianwen)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26일 발표했다.
지난 11일 최신 LLM '통이치엔원'을 공개한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고객과 개발자가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맞춤형 AI(인공지능) 기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이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통이치엔원이 공개된 이후 핀테크, 전자, 교통, 패션, 유제품 등 다양한 분야 기업으로부터 20만 건 이상의 베타테스트 요청이 접수됐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하는 파트너에게 기반 기술 지원, 클라우드 컴퓨팅, AI 및 머신러닝 제품과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파트너들은 전용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이치엔원'을 미세조정하고 모델을 재학습 시킬 수 있다. 공동 구축되는 모델들은 기업 고객과 개발자가 지능형 고객 서비스, 쇼핑 가이드, 분야별 가상 컨설턴트, 디자인 어시스턴트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와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통해 제공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기 파트너로는 쿤룬디지털테크놀로지(석유화학), 롱샤인테크놀로지(전기), 중국교통정보기술(교통), 시지그룹(호스피탈리티), 용우네트워크테크놀로지(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아시아인포테크놀로지스(통신 서비스), CICC자산관리(금융) 등이 포함됐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가까운 시일 내에 알리바바그룹 생태계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통이치엔원'을 통합해 사용자경험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알리바바의 차량용OS(운영체제) 알리OS에 통합돼 내부 테스트 중으로, 알리바바그룹과 상하이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IM모터스가 이를 적용하는 첫 자동차 브랜드가 될 예정이다.
다니엘 장(Daniel Zhang)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CEO는 "통이치엔원을 통해 인텔리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해 전문화된 맞춤형 AI 모델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부합하는 더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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