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호텔신라,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

김형욱 2023. 4. 26.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이날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들 기업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중견 사업자는 경복궁면세점·시티플러스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신세계디에프와 호텔신라가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됐다.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도 중소·중견 사업자로 참여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위원장 양동우 호서대 교수)는 이날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들 기업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했다.

향수·화장품과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DF1~2 구역 사업권(신규 특허)은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각각 갖게 됐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전 품목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한 DF8~9 구역 사업권은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에 각각 돌아갔다.

이들 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10년 간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앞서 출국장 면세점 사업권을 희망한 신라·롯데·신세계·현대를 비롯한 중국 국영면세점그룹(CDFG) 5개사를 심사해 신세계·신라·현대 3곳을 후보 사업자로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했다. 중소·중견 사업권 후보자도 경복궁면세점·시티플러스 2곳으로 추렸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는 올 2월 평가기준에 새롭게 반영한 송객(送客)수수료 절감 등 공정경쟁 계획서 등을 참조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선정 사업자는 과도한 할인과 송객수수료 지급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기로 했다고 관세청은 전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