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하한가 종목 담은 ETF 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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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수급 악화로 일부 종목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해당 종목들을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출렁이고 있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ARIRANG ESG 우수기업' ETF에는 삼천리(3.54%), 서울가스(2.67%), 다올투자증권(1.24%), 하림지주(1.34%) 등 네 종목을 8.79%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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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수급 악화로 일부 종목이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해당 종목들을 편입한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출렁이고 있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한화자산운용이 출시한 ‘ARIRANG ESG 우수기업’ ETF에는 삼천리(3.54%), 서울가스(2.67%), 다올투자증권(1.24%), 하림지주(1.34%) 등 네 종목을 8.79%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부터 SG증권 창구에서 매도 물량이 쏟아져 일제히 하한가로 직행한 종목들이다.
편입 종목들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ETF 가격도 일제히 내려갔다. 해당 ETF 가격은 24일과 비교해 10.36% 떨어진 8220원에 마감했다. 전체 ETF(레버리지 제외) 중에서도 낙폭이 가장 컸다.
한화자산운용이 내놓은 다른 ETF에도 하한가 종목이 대거 편입됐다. ‘ARIRANG ESG 가치주 액티브 ETF’는 이날 종가 기준 세방(0.1%), 삼천리(0.06%), 서울가스(0.05%), 다올투자증권(0.04%) 등 4개 종목을 0.25% 비중으로 담고 있다.
이어 ‘ARIRANG 중형주저변동50 ETF’는 서울가스(0.97%), 삼천리(0.66%), 대성홀딩스(0.63%)를 총 2.26%를 보유하고 있다.
해당 ETF는 에프앤가이드에서 산출하는 ‘WISE ESG 우수기업 지수’를 벤치마크로 삼는 상품이다. 100% 지수 복제 방식으로, 기초지수에 변동이 생기면 종목을 편입하거나 편출한다.
KB자산운용이 출시한 ‘KBSTAR 우량업종대표주 ETF’에도 삼천리(1.09%)와 대성홀딩스(1.11%)를 2%가량 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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