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윤 대통령 제안한 시진핑 방한에 '제공할 소식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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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연내 방한을 기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중국은 오늘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재호 주중대사는 지난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에게 윤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을 제출하면서, '연내 방한을 통해 한중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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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연내 방한을 기대한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해 중국은 오늘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한 관련 질문에 "중국과 한국은 각자의 우려와 민감한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하는 것 등을 포함해 양국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기 위해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고위급 교류에 대해서는 제공할 수 있는 소식이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어제 주중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정재호 주중대사는 지난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 주석에게 윤 대통령에게 받은 신임장을 제출하면서, '연내 방한을 통해 한중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는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은 지난해 11월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고, 다음달에 한국은 시 주석의 방한 초청 의사를 중국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8002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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