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망막열공 진단…2년 동안 송사로 건강에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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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수홍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한 매체는 박수홍이 현재 한쪽 눈에 '망막열공'을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수홍은 지난 19일 열린 친형 박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건강 상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쪽 눈에 망막열공이 와 수술 제의를 받았다. 불안장애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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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개그맨 박수홍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26일 한 매체는 박수홍이 현재 한쪽 눈에 '망막열공'을 진단받았다고 보도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에 따르면 박수홍은 망막열공 치료를 받고 있다.
망막열공은 망막이 찢어져 망막전층에 결손이 생긴 질환을 뜻한다. 노종언 변호사는 "2년 동안 송사로 인해 (박수홍의) 몸이 많이 망가졌다. 망막열공도 스트레스로 생긴 병"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상태에 대해 "수술 제안을 받았지만 아직은 치료만 받고 있다"며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홍은 지난 19일 열린 친형 박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에 대한 재판에서 건강 상태를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쪽 눈에 망막열공이 와 수술 제의를 받았다. 불안장애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박수홍의 친형 박씨는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박수홍의 출연료 등 62억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수홍은 형사 고소 외에도 친형 내외를 상대로 86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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