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 재건축해 미니 신도시로…5월 중 가이드라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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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을 그린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오후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뒤 강남구에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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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밑그림을 그린 신속통합기획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마무리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6일) 오후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하는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기획안에 따르면 4·5구역은 최대 용적률 300%가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세대수는 4구역의 경우 1,790세대 내외로, 5구역은 1,540세대 내외로 각각 늘어납니다.
서울시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최고 50층 내외로 건물 높이를 제안했으나 창의적·혁신적 디자인이 반영되면 그 이상까지 허용할 방침입니다.
어제 2·3구역 설명회에 이어 이틀간 이어진 설명회에서 서울시는 이 일대를 한강변 생활권에 특화한 미니 신도시로 만든다는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올림픽대로로 단절된 한강을 입체적으로 잇기 위해 압구정 3구역에서 성수동까지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보행교를 신설하고, 아파트 단지에서 한강변에 이르는 구간의 도로 위에 덮개공원을 만든다는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주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확정한 뒤 강남구에 내려보낼 계획입니다.
이후 정비계획 수립·입안, 정비구역 지정,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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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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