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결특위, 주민참여예산 19억원 등 365억원 증액 추경 의결

최대호 기자 2023. 4. 26.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5일 수원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위는 시가 374억원(당초 본예산 3조720억원 대비 1.2%) 증액해 편성·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했고, 이중 8억8000만원을 감액 조정한 365억원 규모 예산 증액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의 의존재원을 조정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 집행부 편성·제출 374억원서 8억8000만원 감액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수원시의회 제공)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5일 수원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위는 시가 374억원(당초 본예산 3조720억원 대비 1.2%) 증액해 편성·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했고, 이중 8억8000만원을 감액 조정한 365억원 규모 예산 증액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의 의존재원을 조정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부족예산 반영, 보수 인상률 반영을 위한 인건비 등 증액, 국‧도비보조금 등 변경 내시된 보조사업비를 추가했다.

증액된 사업 예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27건 19억2000만 원 △경로행사 사업 4건 9억6000만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원 6억9000만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운영비 9억1000만원 등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녹화사업 3억2000만원 △4개 구청 손바닥 정원 조성 및 관리 2억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용역 3억5000만원 등은 추경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찬용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과 수원특례시에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