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예결특위, 주민참여예산 19억원 등 365억원 증액 추경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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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5일 수원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위는 시가 374억원(당초 본예산 3조720억원 대비 1.2%) 증액해 편성·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했고, 이중 8억8000만원을 감액 조정한 365억원 규모 예산 증액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의 의존재원을 조정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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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찬용)는 25일 수원시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예결위는 시가 374억원(당초 본예산 3조720억원 대비 1.2%) 증액해 편성·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심의했고, 이중 8억8000만원을 감액 조정한 365억원 규모 예산 증액을 의결했다.
예결위는 본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지방세 등 자체재원과 국‧도비보조금의 의존재원을 조정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부족예산 반영, 보수 인상률 반영을 위한 인건비 등 증액, 국‧도비보조금 등 변경 내시된 보조사업비를 추가했다.
증액된 사업 예산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27건 19억2000만 원 △경로행사 사업 4건 9억6000만원 △군소음 피해 보상금 지원 6억9000만원 △광교복합체육센터 운영비 9억1000만원 등으로 각 상임위원회가 예비심사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반면 △녹화사업 3억2000만원 △4개 구청 손바닥 정원 조성 및 관리 2억원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용역 3억5000만원 등은 추경에 반영되지 않았다.
이찬용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과 수원특례시에 꼭 필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필요한 예산인지 여부를 꼼꼼하게 심사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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