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1분기 영업이익 3697억...전년比 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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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쓴 두산밥캣이 올 1분기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산밥캣은 26일 공시를 통해 금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0.2% 증가한 3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 매출이 12% 증가했고,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매출은 5% 줄었다.
두산밥캣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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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쓴 두산밥캣이 올 1분기에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두산밥캣은 26일 공시를 통해 금년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0.2% 증가한 36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90.2% 늘어난 2조4051억원, 당기순이익은 207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의 배경에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 제품군의 고른 성장이 한 몫 했다. 달러기준 북미지역 매출은 전년대비 55% 상승했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은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달러 매출이 12% 증가했고, 아시아·라틴아메리카·오세아니아(ALAO) 매출은 5% 줄었다.
제품별로는 소형장비 37%, 포터블파워 42%, 산업차량 43% 등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소형장비 가운데 콤팩트 트랙터와 잔디깎이 등을 포함한 GME(농업·조경 장비) 제품의 북미 지역 판매액이 5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두산밥캣은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소형 장비 백로그(backlog·수주잔량)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고, 산업차량도 가격 현실화와 미국 제조업 회복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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