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연금특위 활동기한 연장…내일 본회의 처리

김철선 2023. 4. 26.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이달 말이 시한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들 두 특위의 활동기한 연장에 의견을 모았다.

정개특위 활동기한은 6개월 연장하기로 했고, 연금특위는 6개월 또는 1년 연장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두 특위 활동 기한 연장 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즈 취하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왼쪽)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4.26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김철선 기자 = 여야는 이달 말이 시한인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연금개혁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이들 두 특위의 활동기한 연장에 의견을 모았다.

정개특위 활동기한은 6개월 연장하기로 했고, 연금특위는 6개월 또는 1년 연장을 두고 여야가 이견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는 오는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두 특위 활동 기한 연장 건을 상정, 의결할 예정이다.

두 특위는 지난해 7월 여야의 후반기 국회 원(院) 구성 협상으로 출범했다.

정개특위는 지난 10~13일 사흘간 열린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연금특위는 민간자문위원회의 경과보고서를 바탕으로 향후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꾸리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국회 차원의 연금 개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kc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