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오는 2024년부터 PGA아메리카 출범 발표..PGA라틴아메리카·PGA캐나다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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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가 3부 투어 시스템을 손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4월 26일(이하 한국시간)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라티노아메리카를 통합하고 오는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남미, 캐나다 미국에서 16개 대회로 진행되는 PGA투어 아메리카를 출범한다"고 알렸다.
PGA투어는 올 시즌까지 각기 열리던 PGA투어 라틴아메리카와 PGA투어 캐나다를 하나의 투어로 통합해 오는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는 남미에서 대회를 열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북미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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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PGA투어가 3부 투어 시스템을 손본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4월 26일(이하 한국시간) "PGA투어 캐나다, PGA투어 라티노아메리카를 통합하고 오는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남미, 캐나다 미국에서 16개 대회로 진행되는 PGA투어 아메리카를 출범한다"고 알렸다.
PGA투어는 올 시즌까지 각기 열리던 PGA투어 라틴아메리카와 PGA투어 캐나다를 하나의 투어로 통합해 오는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는 남미에서 대회를 열고 6월부터 9월까지는 북미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4년 출범하는 PGA아메리카에 나설 수 있는 선수들은 이번 시즌 PGA투어 라틴아메리카 포인트 리스트 상위 60명과 2023 PGA 투어 캐나다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60명에 오른 이다.
또한 PGA 투어 Q-스쿨에서도 라틴 아메리카 스윙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Q-스쿨 첫 번째 스테이지의 우승자들과 2023 Q-스쿨 최종전의 공동 40위까지 이름을 올리는 선수들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남미 데브 시리즈(the Latinoamérica Dev Series)와 APGA의 선수 발굴 프로그램의 회원 중에 가장 높은APGA의 시즌 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도 남미 스윙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2월부터 5월까지 남미에서 열린 대회 성적을 합산해 상위 60위안에 들면 6월부터 9월까지 열리는 미국,캐나다 등에서 열리는 북미 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다. 또한 북미 스윙이 시작되기전 PGA투어 대학리그 선수들 중 상위 6위부터 20위까지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미드시즌 Q스쿨을 개최해 PGA아메리카 북미 스윙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남미와 북미 스윙을 모두 끝낸 뒤 최종적으로 PGA 아메리카 시즌 포인트 순위에서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리면 콘페리 투어 출전권을 얻게 된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을 보이지 못하더라도 각각 남미 스윙의 상위 2명과 북미 스윙의 상위 3명의 선수들에게도 콘페리 투어의 조건부 시드가 주어진다.
또한 이들은 2024 PGA 투어 Q-스쿨에 출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기도 하다. PGA 투어 아메리카 포인트 리스트의 상위 10명의 선수, 남미 스윙의 상위 2명의 선수, 북미 스윙의 상위 3명의 선수들은 PGA 투어 Q-스쿨 최종전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밖에 PGA 투어 아메리카 포인트 리스트의 11위부터 25위의 선수, 남미 스윙의 3위부터 10위, 북미 스윙의 4위에서 10위까지의 선수들은 PGA 투어 Q-스쿨 2라운드 출전 자격을 얻게 되고 나머지 PGA 투어 아메리카의 멤버들은 PGA 투어 Q-스쿨의 첫 라운드 출전 자격을 제공받는다.
구체적인 대회 일정과 장소, 출전 자격은 추후에 다시 발표될 예정이다.
콘페리 투어를 비롯해 PGA 투어 아메리카, PGA 투어 Q-스쿨, PGA 투어 유니버시티를 담당하고 있는 알렉스 볼드윈은 “지금까지 남미 지역과 캐나다에서 쌓아온 골프의 역사를 계승하며 이제는 하나로 합쳐진 PGA 투어 아메리카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기대감이 크다"고 밝히며 "PGA 투어 아메리카는 잠재력 있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무대로, 많은 선수들은 PGA 투어 아메리카를 거쳐 더 성장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최고의 무대인 PGA 투어로 진출할 기회를 부여 받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PGA 콘페리투어 SNS 캡처)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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