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몽골 청년부터 203cm MB에 日 듀오까지…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구슬이 운명 결정한다 [MK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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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이제는 구슬 싸움이다.
그렇게 되면 구슬 싸움이 중요하다.
7개 팀 동일하게 구슬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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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 윤곽은 나왔다. 이제는 구슬 싸움이다.
26일, 제주한라체육관에서 2023 KOVO 남자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 둘째 날 일정이 진행됐다. 오전에는 7개 구단 감독과 코칭스태프, 24인 선수들의 면접 및 인터뷰가 펼쳤다. 오후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이번에도 국군체육부대(상무) 선수들이 도와줬다.
전날에는 시차 적응 및 처음 보는 선수들과의 호흡 문제로 약간의 아쉬운 플레이가 있었다면, 이날은 달랐다. 물론 전날 9세트-15점제를 소화하느라 발이 잘 움직이지 않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공격에서의 활발함이나 수비에서 순발력은 전날과 확실히 달랐다.
이전에 영상을 보고, 두 번의 연습경기를 직접 두 눈으로 봤다. 오전에는 인터뷰도 진행하며 어떤 선수인지도 면밀하게 체크했다. 종교부터 시작해 스타일, 병역, 음식 등 선수들의 사소한 부분 하나하나 모두 살폈다.
지금까지 다수의 의견을 종합하면 5명의 선수는 지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한 바야르사이한과 에디를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생활에 적응이 필요 없고, 선수들과 의사소통도 직접할 수 있다. 멀티 포지션 소화도 가능하다. 에디는 전날에는 미들블로커, 이날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서 뛰었다.
또한 일본 듀오 202cm 아포짓 스파이커 이쎄이 오타케와 활발한 몸놀림을 보인 리베로 료헤이 이가 그리고 이번 트라이아웃 최장신 선수 203cm 미들블로커 대만 출신 차이 페이창까지. 다섯 명은 지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하면 딱 눈에 들어오는 선수가 없는 게 현실. 몽골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밧수리 바투르, 태국 출신 188cm 아포짓 스파이커 아몬텝 콘한 등이 코트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즉시 전력을 원하는 팀 입장에서는 잠재력만 보고 뽑을 수는 없다.
트라이아웃을 지켜본 한 해설위원은 “5명의 선수가 지명이 확실시 되는 가운데, 이후 6-7순위 팀이 어떤 선택을 할 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만약 6, 7순위 지명권이 나올 시 지명을 포기할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하다. 몇몇 팀들은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
이제 하루 남았다. 어떤 선수가 내일 선택을 받게 될까.
이가는 “아직 좋은 평가를 받은 느낌은 없다. 그래도 100%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오래 뛰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제주=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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