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 감염병·질병정보 모니터망 가동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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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 66명으로 구성됐다.
산업체보건관리자·사회복지시설장·보건교사 등은 근무처 내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도록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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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곡성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병·의원,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산업체집단급식소, 보건관리자 등 66명으로 구성됐다.
요원들은 매년 발생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 등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며 환자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이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또 병의원과 약국은 평소보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병 상황일 경우 보건소에 즉시 전화 통보하고, 설사 환자는 진료 시 항생제 투여 전 검체채취를 우선하도록 했다.
산업체보건관리자·사회복지시설장·보건교사 등은 근무처 내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질병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도록 안내했다.
곡성군은 노인전문병원, 노인요양시설 등 24개소 관리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 3회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해 입소자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곡성군 보건의료원, 안과 진료 재개
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안과 진료를 재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곡성지역의 안과 진료환자 수는 연간 300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지난해 부터 안과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지 않아 진료가 중단됐다.
안과의사가 배치됨에 따라 지역민들은 세극등현미경, 안저촬영기, 각막곡률반경측정기와 비접촉식안압측정기 등 안과장비가 구비된 전문 안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곡성군보건의료원에는 안과 이외에도 소아과, 재활의학과, 일반진료, 치과, 한의과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갤러리 107, 황토회 단체전
곡성 갤러리107은 다음달 3일까지 황토회의 단체전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만나다 봄 불멸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리는 단체전은 전통적인 회화 작품을 비롯해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조소, 설치작품이 38점이 전시된다.
황토회는 1970년 목포 미로 화랑에서 오지호, 배동신, 김인규, 최용갑, 김수호, 강동문 화가 등이 모여 창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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