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남해안권 드론 통합관제 통신인프라 사업자로 선정

조성미 2023. 4. 26. 18: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는 기체 종류나 통신 회사와 상관없이 드론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10월까지 전남 고흥군 고흥드론센터에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일 남해안권 무인이동체(드론) 구축 사업을 주관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에는 3년간 사업비 188억원이 투입되며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개 광역 지자체 드론 기업이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해안권 드론 통합관제시스템 개념도 [고흥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KT는 기체 종류나 통신 회사와 상관없이 드론을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10월까지 전남 고흥군 고흥드론센터에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지난 20일 남해안권 무인이동체(드론) 구축 사업을 주관하는 전남테크노파크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9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KT는 관제에 필요한 통신 서버 등 인프라를 담당하고 KT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중소기업이 드론과 관제 장비 납품 등을 맡는다고 KT는 설명했다.

고흥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전남·경남·부산을 아우르는 '남해안권 무인이동체 모니터링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주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3년간 사업비 188억원이 투입되며 통합관제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3개 광역 지자체 드론 기업이 인프라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고흥군은 전했다.

cs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